충남 홍성에 있는 청운대학교 유치를 놓고 인천시와 홍성군 간의 갈등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홍성군민 1천여 명은 어제(6일) 오전 인천시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인천시의 청운대 유치 계
군민들은 집회에서 인구 290만 명의 인천시가 8만 8천 명의 홍성군을 황폐화시키려 한다며 즉각 계획을 철회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인천시는 인천지역 기업도 충청도로 많이 이전했다며 청운대 유치는 지역 간 상생발전을 위한 좋은 사례로 평가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 윤지윤 / yjy@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