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논평 】
전남 신안 앞바다에서 선원 8명이 탄 어선이 침몰했습니다.
출동한 해경이 4명을 구조했지만 4명이 여전히 실종 상태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황재헌 기자
【 기자 】
사회부입니다.
【 질문 】
여전히 4명의 소재는 못 찾았습니까?
【 기자 】
그렇습니다.
해경이 출동해 실종된 선원의 소재를 찾고 있지만, 아직 4명을 구조하지 못했습니다.
사고가 일어난 건 어제(5일) 저녁 8시쯤입니다.
전남 신안군 흑산면 만재도 북동쪽 9km 해상에서 조기잡이 어선 법흥 3호가 실종됐습니다.
실종 당시 법흥 3호는 목포어업무선국에 침몰 중이라는 교신을 남기고 연락이 끊겼습니다.
이 어선에는 모두 8명이 타고 있었습니다.
사고가 나자 해경은 경비함 3척을 급파해 선장 43살 한 모 씨
실종자는 58살 장옥민 씨, 57살 장백일 씨, 62살 김덕기 씨, 50살 박우옥 씨입니다.
해경은 헬기도 동원해 실종자의 소재를 찾는 데 주력하고 있지만 심야 시간이라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MBN뉴스 황재헌입니다 [ just@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