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교육청은 서울 전 지역의 고등학교에 지원할 수 있는 현행 고교선택제를 폐지하는 대신 거주지 학군이나 인접 학군 학교에 학생을 배정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교육청은 희망자에 한해 중부 교육청 관할학교에 배정한 뒤 나머지 학생은 거주지 학군 학교에 배정하는 방법과 인접학군 2곳을 모아 최대 5곳까지 지원을 받는 방식을 놓고 여론을 수렴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교육청은 이 달 안에 두 가지 방법 가운데 하나를 결정해 내년 2월까지 배정 방식을 확정 지을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