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부산 편의점서 강도행각 30대 덜미

새벽 시간대에 편의점을 돌며 강도 행각을 벌인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특수강도 혐의로 36살 박 모 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박 씨는 지난 8월부터 새벽에 서울과 부산, 인천 지역의 편의점에 들어가 흉기로 위협하고 돈을 뺏는 수법으로 18차례에 걸쳐 1천5백여만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박 씨는 비슷한 절도 범행으로 구속돼 지난 2월 교도소에서 만기 출소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