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장 보궐 선거일에 선관위 홈페이지에 디도스 공격을 한 혐의로 긴급체포된 공 모 씨 등 네 명에 대한 구속 여부가 오늘 오후(3일) 결정됩니다.
서울중앙지법은 오늘(3일) 오전 10시 반, 한나라당 최구식 의원 수행비서였던 27살 공 모 씨 등 용의자 4명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열었습니다.
경찰은 선거 전날 IT업체 대표 강 모 씨에게 선관위 디도스 공격을 부탁한 혐의로 공 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또 강 씨 등 공범 3명으로부터 선거 당일 박원순 서울시장의 홈페이지도 공격했다는 진술을 확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