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FTA 저지 범국민운동본부는 오늘(3일) 오후 4시 광화문 광장에서 야 5당과 함께 한미 FTA 비준의 무효를 촉구하는 범국민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약 4천 명 정도가 집회에 참석할 것으로 보는 반면, 주최 측은 10만 명 정도가 참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또 범국민대회에 앞서 오후 2시에는 서울역 광장에서 '세상을 바꾸는 민중의 힘'이 민중대회를 열고 한미 FTA 비준 무효와 반값 등록금 쟁취, 청년실업 해소 등을 촉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