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경찰청 산업기술유출수사대는 중국에 최신 디스플레이 기술을 유출한 혐의로 삼성 모바일디스플레이 책임연구원 36살 이 모 씨와 LG 디스플레이 연구원 37살 김 모 씨 등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이씨는 지난해 휘어지는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비밀자료를 빼내 중국 A사 직원 39살 김 모 씨에게 보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김씨는 지난 1월 자신이
조사결과 이들은 삼성 모바일디스플레이 등에서 근무하다 경쟁업체인 중국 A사로 이직한 김씨로부터 이직 권유와 함께 기술유출을 요청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추성남 / sporchu@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