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조금과 건강보험급여를 편취한 병원장이 구속됐습니다.
전주지검 정읍지청은 자신이 운영하는 병원에 응급의료센터를 구축하면서 공사 대금과 장비 대금 등을 부풀려 6억 1천만 원의 국가보조금을 부당하게 챙긴 혐의로 전북 부안군의 모 종합병
A씨는 또 자신이 실질적으로 운영하는 요양병원의 간호인력을 허위로 꾸미거나 가짜 치료비 영수증을 발급해주고 건강보험급여 8억 6천만 원을 챙긴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다른 병원에도 유사 사례가 있을 것으로 보고 조사할 방침입니다.
[ 강세훈 / shtv21@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