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재 특임검사는 부산지검에서 기자 간담회를 갖고 '신뢰를 잃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다'며 신속하고 엄정하고 철저하게 수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창재 특임검사팀은 첫 특임검사 수사 사건이었던 '그랜저 검사' 당시와 비슷한 검사 3명과 수사관 10여 명으로 구성될 예정입니다.
한편, 검찰은 여검사 이 모 씨를 비롯해 승용차를 제공한 의혹을 받는 최 모 변호사 그리고 사건 진정인 이 모 씨를 출국금지했습니다.
특임검사 제도는 '스폰서 검사' 추문이 불거진 직후 6월 신설된 제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