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법 민사25단독은 전태일 열사의 어머니인 고 이소선 여사 등 청계피복 노조원 7명이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500만 원에서 천 오
이들은 지난 1970년대 청계피복 노조를 결성해 민주화 운동을 벌였지만, 1980년 8월 당시 국가보위비상대책위원회의 탄압으로 처벌을 받았습니다.
당시 국보위는 탄압 과정에서 영장 없이 노조원들을 불법적으로 감금하고 폭행하는 등의 행위를 저질렀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강현석 / wicked@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