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우병처럼 뇌에 스펀지 같은 구멍이 뚫리는 전염병인 '크로이츠펠트야콥병' 이른바 'CJD'에 걸려 숨진 사례가 국내에서 공식 확인됐습니다.
생체 검사를 통해 C
이 환자는 23년 전 뇌수술을 받는 과정에서 CJD 감염 사망자의 뇌조직을 소의 뇌조직을 이용한 인조경막으로 대체하는 과정에서 CJD에 전이된 '의인성 CJD'로 확인됐습니다.
한림대 의대 김윤중 교수팀은 이런 내용을 지난 7월 질병관리본부에 보고했고 관련 논문은 국제학술지 11월호에 발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