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8일) 오전 11시55분쯤 전북 군산시 금동의 한 초등학교 운동장 공사현장에서 군용 실탄 수십 발이 묻혀 있는 것을 건설근로자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과 군부대는 현장에서 길이 15
실탄이 발견된 곳은 1947년부터 4년간 군부대 기지였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군 관계자는 "실탄의 번호가 모두 지워질 정도로 부식이 많이 된 점으로 미뤄 수십 년 전에 파묻힌 것으로 보인다"며 "합동조사팀의 확인 결과 대공용의점은 없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