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포근한 날씨…중부 빗방울

<1>네, 어제 내린 비로 밤새 수증기가 만들어지면서, 안동이나 거창 부근으로 안개가 짙게 끼어 있습니다.
서울 등 다른 내륙 지방도 옅은 안개가 끼어 있는데요, 이 안개는 아침까지 계속될 것으로 보여, 운전해서 출근하시는 분들은 운전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오늘 낮 동안에는 중부와 남해안 지방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2>벌써 12월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날씨는 마치 봄 같습니다.
오늘 출근길도 춥지 않겠고, 한낮에도 서울 16도, 광주 20도 등으로 예년 기온을 웃도는 고온 현상은 계속되겠습니다.

<3>이번 주는 비도 자주 내리겠습니다.
우선 내일 늦은 오후부터 서울, 경기와 강원 영서 지방에 비가 내리겠고, 수요일에는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강원 영동지방에선 많은 눈이나 비도 예상됩니다.

<기상도>지금 남해안과 경기 북부 서해안 지방으로는 빗방울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중부지방은 종일 흐리겠고, 남부지방은 가끔 구름 많이 지나겠습니다.

<현재 기온>현재 서울 14도, 청주 7도, 울산 10도 안팎으로 추위는 느껴지지 않습니다.

기상센터였습니다.

(장유민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