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에서 어린이집 원장이 음주운전을 하다 사고를 내 원아 9명이 다쳤습니다.
충남 아산경찰서에 따르면 어제(25일) 오후 5시 20분쯤 아산시 좌부동 한 아파트단지에서 김모씨가 몰던 어린이집 승합차가 도로 옆 가로수를 들이받고 인근
이 사고로 차에 타고 있던 어린이집 원아 9명과 인솔교사가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김씨는 점심때 교사들과 소주를 1병 정도를 마셨고,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 알코올농도 0.075% 상태에서 운전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김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형사입건할 방침이라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