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인권위원회가 설립 10주년을 맞아 오늘(25일) 오전 10시에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기념식을 열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현병철 위원장과 박인주 청와대 사회통합수석, 현정은 현대그룹 회
현 위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기본적 인권의 제도적 보장을 위해 힘쓰고, 북한인권·기업인권·정보인권 증진을 역점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날 기념식 도중 인권단체 회원 10여 명이 현병철 위원장의 퇴진을 주장하며 행사장 진입을 시도하다 경비원 등과 충돌을 빚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