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수십 년이 지난 과태료까지 내라는 고지서를 한꺼번에 발송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인천 서구는 최근 1990년부터 밀린 주정차위반 과태료를 내라고 독촉 고지서 10만 장을 발송했습니다.
이에 대해 인천시는 정부 계획에 따라 10개 구ㆍ군에 밀린 세금을 거두라는 공문을 보냈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시민들은 구마다 기준이 다른데다 수십 년이 지난 과태료까지 내라는 것은 심하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 윤지윤 / yjy@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