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FTA 비준안 국회 통과에 대해 한·미 FTA 저지범국민운동본부는 내년 총선에서 낙선운동을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범국본은 서울 여의도에서 집회를 열고 이익 균형에 맞지 않는 이번 비준안은 무효라며 통과에 찬성한 국회의원에
참여연대도 성명을 내고 국가의 중대사인 한·미 FTA 비준안을 날치기 통과한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반면, 보수단체 측은 비준안 통과가 제2의 경제발전의 초석이 될 것이라고 환영의 뜻을 나타냈습니다.
[ 황재헌 / just@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