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부터 비…비 그친 뒤 기온↓

<3>이른 아침 서울에서는 첫눈이 관측됐습니다. 이슬비에 약한 싸락눈이 섞여 내렸는데요. 양이 많지 않아 적설은 기록되지 않았고, 작년보다는 14일, 평년에 비해서는 2일 늦게 내렸습니다.

<예상강우량>아침에 약한 비가 오면서 땅이 촉촉하게 젖어있는데요. 지금은 비가 모두 그쳤지만, 밤에 다시 시작되겠습니다. 내일까지 예상강우량 보시면, 강원영동을 제외한 중부 5에서 20, 그 밖의 전국에 5mm 정도로 적은 양이 예상됩니다. 강원산간에는 1cm의 눈이 쌓일 것으로 보입니다. 비는 내일 아침에 모두 그치겠습니다.

<2>오늘 비 소식은 들어있지만, 추위는 주춤하겠습니다. 추위는 그래프를 보시면 쉽게 알 수 있듯이, 모레 다시 급격하게 추워지겠습니다.

<감기지수>이렇게 기온이 오르락내리락할 때에는 감기 걸릴까 걱정되는데요.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서울은 감기에 걸릴 가능성이 낮겠습니다. 붉은 색으로 표시된 대전과 전주의 경우 오늘 하루 감기기상지수가 '높음'을 나타내겠습니다. 이 지역들에 계신 분들은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하셔야겠습니다.

<기상도>비는 오늘 밤 경기서해안부터 시작되겠고, 늦은 밤에는 전국에서 비가 내리겠습니다.

<최고>오늘 서울 낮 기온 9도, 남부지방은 12도까지 오르는 곳도 있겠습니다.

<주간>비는 내일 아침에 모두 그치겠고, 모레부터는 다시 추위가 시작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