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권자자유네트워크'는 SNS를 이용한 정치 참여 촉진을 위해 현행 공직선거법을 개정해야 한다며 이를 요구하는 SNS 이용자 1천여 명의 선언을 발표했습니다.
선언에는 방송인 김미화와 배우 권해효, 조국 서울대 교수 등 각계 유명인사들과 누리꾼 1천여 명이 동참했습니
참여자들은 선언문을 통해 "선거관리위원회는 선거 당일 명확한 기준도 없이 유명인의 SNS 투표 권유를 규제하겠다고 나섰다"며 선거법 개정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또 "SNS를 이용한 정보 공유와 토론은 새로운 문화의 장을 열고 있다"며 "시민 참여를 통해 보다 나은 민주주의가 조금씩 이뤄지고 있으며 이는 시대적 흐름"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