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허리를 다쳐 병원 신세를 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오 전 시장의 측근에 따르면 그는 지난달 중순 산행 전문지 기자 등과 함께 등산을 한 후 디스크 증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후 오 전 시장은 허리 부위에 심한 통증을 느껴 가벼운 산책만 겨우 할 뿐 대부분의 시간은 자택주변에서 보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 전 시장은 지난 8월24일 치러진 서울시 무상급식 주민투표가 투표율 미달로 개표도 하지 못하고 무산된 데 대한 책임을 지고 시장직에서 물러났습니다.
[ 윤범기 / bkman96@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