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양과 군포, 의왕 등 안양권 3개 시 통합을 위한 주민서명운동이 오늘(18일)부터 시작됐습니다.
안양권 통합 군포추진위는 "산본신도시 등에서 안양권 통합을 위한 주민서명운동에 들어갔다"며 "이달 말까지 군포시민 6천 명 이상의 서명을 받아 군포시청에 통합을 요청할
3개 시의 통합 건의가 끝나면 경기도를 거쳐 올 연말까지 통합개편추진위에 통합건의서를 제출하게 됩니다.
지난 2009년 추진된 안양권 3개 시 통합은 행정안전부의 대상에서 제외돼 무산된 바 있으며, 당시 통합여론조사에서 3개 시 모두 찬성이 과반을 넘었습니다.
[ 추성남 / sporchu@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