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원 전 쌍용그룹 회장 차남 숨진 채 발견

김석원 전 쌍용그룹 회장의 차남 김 모 씨가 숨진 채 발견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김 씨가 서울 종로구 모 오피스텔에서 지난 15일 오후 7시쯤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김 씨가 숨지기 전 자신의 여자친구에게 자살을 암시하는 문자를 보낸 점으로 미뤄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한편, 경찰은 김 씨의 오피스텔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 황재헌 / just@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