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와 두 아들, 며느리 등 보험사기로 수억 원을 챙긴 일가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지방경찰청 수사2계는 보험에 가입해 고의로 사고를 내고서 보험금을 타낸 혐의로 55살 여성 안 모 씨 등 일가족 4명을 불구속 입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2005년부터 최근까지 80여 개의 보험상품에 가입해 일상생활에서 자주 발생하는 단순 사고를 내고 5억 3천여만 원의 보험금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이들은 일정한 직업도 없이 매월 460여만 원의 보험료를 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추성남 / sporchu@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