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관찰 중에 위치추적 전자장치를 끊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는 40대 남성 A씨가 검거됐습니다.
강원 원주경찰서는 지난 21일 원주의 한 도로에서 발목에 차고 있던 전자발찌를 니퍼로 끊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A씨는 성폭행 범죄를 저질러 2005년 징역 7년을 선고받은 뒤 지난 2월 말 출소하면서 최신형 금속 전자발찌를 착용했습니다.
경찰은 피의자가 본인 명의로 렌트한 승용차를 추적해 도주 25일 만인 25일 원주시 한 사우나에 숨어있던 A씨를 검거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주연 인턴기자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