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의대 서울아산병원 조홍준 교수팀은 2008년 국민건강영양조사 통계치를 분석한 결과 소변 내 코티닌 성분 측정을 통한 국내 여성 흡연율이 13.9%로, 스스로 보고한 흡연율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코티닌은 니코틴의 체내 대사 물질로, 실제 조사에서 여성 흡연자가 자신의 흡연 사실을 숨기기 때문에 이런 차이가 발생한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여성은 남성에 비해 흡연을 숨기는 사람이 6배나 많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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