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정 전 의원에 대한 여권이 발급되지 않아 미국 대학 초청강연에 응하지 못한다는 것은 국제적인 망신이라며 여권 발급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이어 정 전 의원의 나꼼수 출연 등 정치적 행보가 부담스러울 수도 있겠지만, 모든 국민은 헌법에 보장된 대로 언론의 자유를 누릴 자격이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나꼼수 출연진은 다음 달 미국 하버드대 등에서 특강 초청을 받았지만, 정 전 의원만 여권이 발급되지 않으면서 현재 초청에 응할 수 없는 상태입니다.
[ 강현석 / wicked@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