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P일병은 오늘(15일) 오전 2시 40분쯤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의 한 주점에서 석유난로에 든 기름을 뿌려 가게에 불을 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P일병은 주점 업주와 어울려 술을 마시던 중 나가달라는 요구를 받고 만취상태에서 홧김에 불을 지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P일병이 방화혐의를 시인함에 따라 현조건조물 방화혐의로 불구속 입건한 뒤 SOFA규정에 따라 내일(16일) 오전 신병을 인계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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