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역 아동학대가 매년 증가해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기도의회 한나라당 심숙보 의원에 따르면 도내 아동학대 건수는 2009년 1천48명, 지난해 1천225명, 올해는 9월 말 현재 1천51명으로 매년 증가했습니다.
8~13세 아동이
심 의원은 "피해아동의 70% 이상이 원가정에서 보호돼 가해자와 피해자가 다시 한 집에 머물게 되는 결과를 낳고 있다"며 "피해 아동에 대한 보호조치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 추성남 / sporchu@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