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재단 복귀 여부를 놓고 갈등에 휩싸인 경기대가 일단 내년 1월까지 임시이사 체제를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교육과학기술부 사학분쟁조정위원회는 전체회의를 열고 내년 1월 경기대 분쟁을 둘러싼 이해 관계자들과의 청문 절차를 진행한 후 옛 재단 복귀 여부를 결정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앞서 옛 재단 측은 지난 8월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경기대 교수회와 학생회 등은 "사분위가 법에 명문화되지 않은 정상화 대원칙을 근거로 비리재단을 복귀시키려 한다"며 반대 입장을 펴 왔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