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양경찰서는 한국의 배타적 경제수역에서 조업하며 어획량을 허위로 기재한 혐의로 중국 취다우 선적 129t급 쌍타망어선 2척을 나포했습니다.
이들 어선은 지난달 16일부터 우리 배타적 경제수역에서 모두 51차례에 걸쳐 조업하면서 잡어 만 9천 ㎏을
어선들은 오늘(12일) 오전 9시 40분쯤 제주시 차귀도 서쪽 약 85㎞, 배타적 경제수역 안쪽 약 64㎞ 해상에서 붙잡혔습니다.
해경은 어선들을 제주항으로 압송해 선장 등을 상대로 정확한 조업 경위 등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