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한 달을 맞은 오세훈 서울시장은 도시 안전이 도시 경쟁력의 토대라는 것을 절감했다고 말했습니다.
오 시장은 어제(31일) 서울시청에서 구청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시·구정 간담회에서 최근 폭우로 영등포, 은평, 성동지역이 본 피해를 보고 도시 경쟁력은 '도시 안전'을 기본 토대로 한다는 것을 절감했다고 말했다고 서울시
오 시장은 또 정부와 서울시간 갈등을 빚고 있는 용산 미군기지 이전부지 처리 방향과 관련해 해당 부지 전체가 민족공원으로서 열린 공간으로 조성돼야 한다며 이전부지 전체가 공원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서울시 자치구들의 협력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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