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지난해 11월 중순쯤 서울 영등포동 한 유흥업소에서 여종업원 김 모 씨에게 '주름을 없애주겠다'며 얼굴에 공업용 실리콘을 주사하는 등 2009년 6월부터 모두 30여 명의 여성에게 불법 의료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대다수 피해자 얼굴이 썩고, 피부가 녹아내리는 등 심각한 부작용을 겪고 있다"며 공업용 실리콘 유통 경위 등도 조사하고 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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