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스마트폰 분실보험을 이용해 단말기를 보상받아 판매한 32살 강모씨와 휴대전화 대리점 업주 44살 이모씨 등 8명을 사기 혐
강씨 등은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급전이 필요한 대학생이나 중국인 유학생 등의 명의로 스마트폰을 개통한 뒤 보험회사에 보상을 청구해 새 단말기 128대를 챙긴 혐의입니다.
이들은 스마트폰 명의자에게 20만원에서 50만원씩을 주고 보상 단말기를 구입해 장물업자 등에게 100만원을 넘게 받고 되팔아 차익을 챙겼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