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위 분실신고를 통해 보상받은 스마트폰을 홍콩 등 해외로 밀수출한 일당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스마트폰을 분실한 것처럼 허위 신고해 보상받은 1억 원 어치의 스마트폰을 홍콩 등 해외로 밀반출한 혐
조사 결과 이들은 보험사에서 분실 신고 사실 여부를 확인하기 어렵다는 점을 악용해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달아난 홍콩인 장물업자 등 6명을 지명수배하는 한편 비슷한 사례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할 방침입니다.
[ 전정인 / jji0106@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