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8일) 오후 8시 37분쯤 부산 대저2동 69살 조 모 씨의 단층 주택에서 음식물 과열로 추정되는 불이 나 20분 만에 진화됐습
이 불로 주택 내 주방 등이 타 소방서 추산 90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조 씨는 "잠자던 중 연기 냄새가 나 문을 열어보니 주방 쪽에 화염이 가득했다"고 전했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주방 내 가스레인지 밸브가 열린 점 등에 주목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