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8일) 오전 5시 14분쯤 부산 괴정2동 한 암자 부근 주택에서 16살 고 모 양 등 여중생 3명이 번개탄을 피운 채 쓰러져 있는 것을 119구조대가 발견했습니다.
병원에 후송된 이들은 다행히
구조대 측은 "오늘(8일) 오전 5시쯤 자살을 암시하는 문자메시지를 보내왔다는 여중생 친구의 신고를 받고 휴대전화 위치추적을 통해 이들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과 소방본부는 이들 여중생 친구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