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박원순 시장의 지시에 따라 휴일 사이에 낀 근무일인 이른바 '샌드위치 데이'에 직원 휴가를 장려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시에 따르면 박 시장은 최근 직원들과 만난 자리에서 "장기적 성과를 위해서는 열심히 일한 직원에게 충분한 휴식을 보장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울시 직원들은 공무원 복무규정에 따라 최대 23일까지 연가를 사용할 수 있지만, 지난해 연간 평균 연가사용일은 6.5일에 불과했습니다.
[ 윤범기 / bkman96@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