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서울시는 내년도 예산안에 관련 비용 148억 원을 반영해 시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며, 국비 74억 원이 지원될 계획입니다.
국가지정 필수 예방접종 질병은 B형 간염과 결핵, 소아마비, 수두, 홍역 등 9종입니다.
시의회가 예산을 의결하면 보건소가 아닌 집 근처 병원에서도 필수 예방접종을 무료로 맞을 수 있게 되며, 146만 명이 평균 60만 원 안팎의 접종비를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필수 예방접종비 지원사업은 박원순 서울시장의 공약이며, 오세훈 전 시장은 공약에 포함했지만 실행하지 않은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