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선한 늦가을…동해안 비

앵커멘트: 가을비가 지나가면서 기온이 떨어져서인지 오늘은 좀 선선했습니다.
이제 계절이 좀 제자리를 찾은 것 같은데요.
자세한 날씨, 최승미
내일이 입동이에요.
이제 좀 추워지는 건가요?

<1>내일이 벌써 입동입니다.
그동안 높은 기온 때문에 가을도 조금씩 가고있다는 사실을 잊고 있었던 것 같은데요,
내일은 오늘보다 기온이 다소 더 떨어지겠고요,
조금씩 평년기온을 회복하겠습니다.

<2>이번 주 목요일은 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날입니다.
올해에는 '수능 한파'가 없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제주에만 비가 오겠고요. 그 밖에는 대체로 맑은 가운데 기온도 평년과 비슷하겠습니다.

<기상도>내일은 동해안 지방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다만, 낮에는 소강상태를 보이겠고요,
아침에는 내륙 곳곳에 안개 끼는 곳이 많겠습니다.

<최저>내일 아침 기온 서울이 10도, 청주와 대전은 11도로 시작하겠고

<최고>한낮에는 서울이 17도, 전주와 광주는 19도 선으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해뜨는 시각>내일 해뜨는 시각입니다.
서울과 서산은 오전 7시4분, 대전과 광주는 오전 6시59분이 예상됩니다.

<주간>이번 주에는 곳곳에 비 소식이 잦습니다.
수요일은 영동에, 목요일과 금요일에는 남해안지방을 중심으로 비예보가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최승미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