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7일) 오전 9시쯤 충남 당진군 송악면 고대리 제철공장 창고 신축공사장에서 철근이 무너지면서 작업 중이던 베트남 근로자 8명이 다쳤습니다.
회사 관계자는 원료저장 창고 신축을 위해 철근을 조립하고서 콘크리트를 입히기 위한 공사를 벌이던 중 철근이 무너져 내려 사고가 났다며
부상자 중 2명은 허리와 갈비뼈 등을 다치는 중상을 입었으며, 나머지 6명은 타박상 등 부상 정도가 가벼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회사 관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이상곤 / lsk9017@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