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다시 늦가을의 선선함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때아닌 고온현상이 누그러졌고요,
계절이 다시 제자리를 되찾았습니다.
오늘 서울의 낮기온은 19도 선으로 어제와 비슷하겠고요,
내일은 17도, 모레는 15도까지 떨어지면서 점차 평년수준을 되찾겠습니다.
<2>한편, 오늘 강원 영동과 남부 일부 지방에는 약간의 비 소식이 들어 있는데요,
전국이 흐린 가운데 영동과 남부 곳곳에 비가 오락가락 이어지겠고, 예상되는 강우량은 5~10mm로 매우 적겠습니다.
<일기도>현재 중국북부지방에는 고기압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오늘 우리나라는 이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고요, 동해안은 북동기류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기상도>따라서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영동과 남부 곳곳에서 약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최고 기온>
서울 19도, 강릉 16도, 광주 21도를 나타내겠습니다.
<주간>이번 주 비소식이 제법 들어 있습니다.
내일과 모레는 동해안을 중심으로, 수능일과 금요일에는 제주에 비가 내리겠고요,
주말인 토요일에는 제주의 비가 남해안으로 확대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명시경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