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경찰서는 오늘(6일) 오전 7시 40분쯤 37살 김 모 씨를 인천 부평동 자신의 아파트 앞 공터에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김 씨는 "직장에서 상사와 말다툼을 벌인 뒤 화가나 술김에 범행을 저질렀다"고 밝혔습니다.
김 씨는 어제 새벽 오전 2시 10분쯤, 인천 부평동의 한 아파트 길가에서 귀가하던 20살 권 모 씨의 목을 흉기로 찌르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 서정표 / deep202@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