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는 석유류 제조와 저장시설 7천3백여 곳의 토양 오염도를 검사한 결과 247곳에서 벤젠 등 4가지 발암물질 성분이 환경 기준을 초과했다고 밝혔습니다.
발암물질 초과 검출시설 가운데 주유 시설은 94곳, 산업시설 32곳, 기타 시설 21곳으로 조사됐습니다.
환경부는 발암물질이 기준치를 초과하거나 탱크와 배관에서 누출이 있는 업체에 대해 시정 명령이나 정화 명령 등의 행정 처분을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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