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4시 50분쯤 서울에서 출발한 부산행 KTX 307호 열차가 10분간 운행이 중지됐습니다.
코레일에 따르면 해당 열차는 삼랑진역 부근에서 선로를 보수하는 장비가 고장 나면서 10분 동안 멈춰 섰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코레일은 사고 직후 인력을 투입해 해당 장비를 수리했고, 운행 재개에는 큰 차질이 빚어지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앞서 오늘(4일) 오후 3시쯤 용산발 여수행 KTX-산천 707열차가 천안아산역 인근에서 멈춰 서는 사고도 있었습니다.
코레일은 열차를 다음 정차역인 서대전역까지 운행한 다음 승객을 대기 열차로 갈아타게 했고, 이 때문에 열차 운행이 19분 지연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