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기준으로 학교 내 CCTV를 설치한 도내 초·중·고교의 비율은 98%에 달하지만, CCTV 화면을 24시간 확인하는 전담 인력이 없는 실정입니다.
학교를 사랑하는 학부모 모임 최정희 공동대표는 "교내 설치된 CCTV는 교사와 같은 교육공무원의 역할을 해야 한다"며 "24시간 화면을 지켜보는 전담 인력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도교육청 관계자는 "내년부터 초교 CCTV를 시작으로 각 지자체 CCTV 관제센터와 유지·관리를 통합할 계획"이라고 해명했습니다.
[ 추성남 / sporchu@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