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15대의 타이어를 파손한 대학생이 경찰에 불구속 입건됐습니다.
강원 춘천경찰서는 4일 골목길에 주차된 차량 15대의 타이어를 손괴한 혐의로 A(19)군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A군은 지난달 27일 오전 3시7분께 춘천시 석사동 주택가 골목길에 주차된 차량 15대의 타이어를 흉기로 찔러 파손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한편 경찰 조사에서 A군은 "친구들과 술을 마시고 집으로 가던 중 술김에 그랬을 뿐 별다른 이유는 없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준엽 인턴기자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