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덴만의 영웅' 삼호주얼리호 석해균 선장이 오늘(4일) 퇴원했습니다.
지난 1월 '아덴만 여명작전' 중 해적에게 총상을 입은 지 288일 만에, 한국으로 이송된 지는 280일 만입니다.
석 선장은 아주대병원 측이 마련한 기자회견에서 "국
석 선장은 현재 보행보조기에 의지해 걷고 있지만, 짧은 거리는 목발 없이 보행이 가능한 상태입니다.
석 선장은 가족들과 함께 부산 자택으로 내려가 당분간 휴식을 취할 계획입니다.
앞서 해군은 지난 5월 석 선장을 군무원으로 특별채용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