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경찰서는 어제(2일) 밤 11시 20분쯤 서울 신사동 을지병원 건너편 건물의 지하주차장에서 자신의 BMW 승용차를 몰고 나오다 30살 박 모 씨의 티뷰론 승용차를 들이받은 혐의로 이 씨를 입건했습니다.
다행히 박 씨는 크게 다치지 않았고, 사고 당시 이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운전면허정지 수준인 0.087%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술에 취한 이 씨가 운전 부주의로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성훈 / sunghoon@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