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내일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새벽부터 아침까지 남해안과 동해안, 제주에는 약한 비 소식이 있습니다. 또, 아침에 내륙을 중심으로는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2>가을 단풍도 막바지를 향해가고 있습니다. 전국 유명산이 단풍을 뽐내고 있는데요. 가까운 공원에서도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으니 놓치지 마시고 가을의 여유로움을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기상도>내일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겠고 남부지방은 조금 흐리겠습니다.
<최저>내일 서울 11도, 대구 14도로 아침을 맞이하겠고요.
<최저>낮기온은 서울 22도, 제주 23도가 되겠습니다.
<주간>주말에 전국에 비 소식이 있습니다. 그 밖의 날은 대체로 맑겠습니다.
<생활정보>부엌을 채우는 채소 중에 조금만 관심을 두면 무럭무럭 자라서 우리의 식탁을 채워줄 채소들이 있는데요. 오늘 생활정보에서는 부엌에 미니 채소밭 만드는 방법, 알아보시죠.
우선 콩나물이 있는데요. 깨끗한 병 속에 콩을 넣고 하루 동안 물에 불립니다. 거즈로 병을 덮은 다음 물만 쏟아버리고 검은 보자기를 씌운 뒤 하루에 서너 번 물을 갈아주면 무럭무럭 자란답니다.
두 번째 참깨나물 키우기~! 물에 적신 휴지 위에 참깨를 골고루 뿌리고요. 하루 한두 차례 분무기로 물을 뿌려주세요. 열흘 뒤면 무침이나 샐러드를 만들어 먹을 수 있다고 하네요. 이때, 25도의 실내온도 유지하는 것 잊
채소를 수중재배한다? 양파를 물컵에 올려놓고 키우면 싹이 올라오잖아요. 다들 어릴 적 한 번씩은 해봤을 텐데요. 저는 못 먹는 건 줄 알았거든요. 그런데 무와 양파잎은 국에, 당근 잎은 볶음요리를 해서 먹을 수 있다고 하네요. 지금부터 미니 채소밭을 가꿔볼까요? 지금까지 2.0 날씨와 생활정보였습니다.
(백경아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