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지영이 촬영 중 무단이탈로 논란을 빚은 한예슬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1일 오후 김지영은 KBS2 TV소설 ‘복희누나’ 제작발표회에서 한예슬 사태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밝혔습니다.
김지영은 “‘반짝반짝 빛나는’에 이어 이번에도 기가 센 역학을 맡았다. 사실 촬영하면서 정말 진이 다 빠졌다. ‘카메라 앞에서 죽겠다’는 각오로 촬영했지만 나중에는 악에 바쳤다”면서 고단했던 촬영당시를 회상했습니다.
이어 김지영은 “한예슬, 그 어린 것이 얼마나 힘들었으면 비난 받을 줄 알면서도 그런 행동을 했겠는가. 도망간 것은 밉지만 충분히 이해한다”면서 “나는 나이가
한편 한예슬은 지난 8월 드라마 촬영 도중 살인적인 스케줄과 제작진과의 마찰을 이유로 돌연 미국행을 감행, 드라마 사상 주연배우의 무단이탈이라는 초유의 사태를 불러온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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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연 인턴기자 (mbnreporter01@mbn.co.kr)